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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솔 선대위 부대변인, 국민의당 목포시의원 '세월호 기념사진' 일베 같은 짓

[논평] 임한솔 선대위 부대변인, 국민의당 목포시의원 '세월호 기념사진' 일베 같은 짓
 
어제 국민의당 목포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세월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무슨 일베 같은 짓인가. '안에 아직 사람이 있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나. 세월호가 들어올 때 수많은 목포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거리를 노란 현수막으로 뒤덮어 주셨을만큼 시 전체가 엄숙한 추모 분위기인데, 시의원이라는 사람들이 그동안 어디 외국에라도 다녀오셨나.
 
박지원 대표는 관계기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지만, 당 차원에서 제명 등 가장 강력한 징계를 즉각 내리지 않으면 이들을 적당히 감싸겠다는 뜻으로 간주하겠다. 국민의당을 자신이 만들었다고 늘 강조해온 안철수 후보도 관련 입장을 속히 밝히고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
 
2017년 4월 8일
정의당 선대위 부대변인 임 한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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