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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브리핑

국민의힘이 합니다, '의원 꿔주기' 지금 합니다 [김수영 선임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이 합니다, 의원꿔주기 지금 합니다 [김수영 선임대변인]

 

국민의힘이 오늘 비례대표 의원 8명을 위성정당에 보내기 위해 셀프 제명했습니다. ‘의원 꿔주기’란 낯뜨거운 일이 여봐란듯이 부활했습니다.

 

‘국민의미래’라는 이름이 아깝습니다. 정당이라 할 수도 없는 이 집단은 국민을 위한 결사라는 정당의 기본적 사명을 결여했습니다. 국민이 아닌 국민의힘을 위해, 모당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빈껍데기일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그 껍데기에 채워 넣을 허수아비 8명을 제명한 셈입니다. 의원 꿔주기로 대의 민주제를 비웃고 비례대표제를 망가뜨린 국민의힘, 나아가 정당 쪼개기로 수 십억 국고보조금까지 강탈할 것입니다.

 

‘녹색정의당보다는 많게 민주당보다는 적게 하려면, 어디보자 8명이면 적절하겠지?’하며 셈을 했을 모습에 손발이 오글거립니다. 정치를 어느 바닥까지 추락시킬 것인지 아득할 따름입니다.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이라고 슬로건을 정했길래 뭘 하려나 했더니 첫 행동이 의원 꿔주기입니까. 국민의힘, 이럴 거면 부디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오. 얼굴이 화끈거리잖습니까.

 

2024년 3월 13일

녹색정의당 선임대변인 김 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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