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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홍남기 부총리 2차 지원금 부정적 입장.. 생계대책에 막막함 느끼는 국민 외면하는 것에 불과해 / 대전 MBC 채용성차별에 대한 인권위 권고, 적극 환영하며 채용성

[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홍남기 부총리 2차 지원금 부정적 입장.. 생계대책에 막막함 느끼는 국민 외면하는 것에 불과해 / 대전 MBC 채용성차별에 대한 인권위 권고, 적극 환영하며 채용성차별 결코 ‘관행’으로 치부되어선 안 돼

일시: 2020년 6월 17일 오후 4시 50분
장소: 국회 소통관
 
■ 홍남기 부총리 2차 지원금 부정적 입장.. 생계대책에 막막함 느끼는 국민 외면하는 것에 불과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다.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차 지원금 지급 문제는 적극적으로 찬성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한 것이다. 정의당은 이에 유감을 표한다. 당장의 생계대책에 막막함을 느끼고 있을 국민들을 외면하려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정의당은 국민의 소득손실과 생계 위기 극복을 위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절실히 필요하다고 누누이 말해왔다. 1차 긴급재난지원금 덕분에 국민들은 힘겨운 일상에 숨통을 틔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가 계절이나 온도와 관계없이 장기간 유행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전망만 밝히며 민생을 관망할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위급한 상황 속 과감한 재정 투입 결정이 필요한 때이다. 정의당은 3차 추경에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편성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 대전 MBC 채용성차별에 대한 인권위 권고, 적극 환영하며 채용성차별 결코 ‘관행’으로 치부되어선 안 돼

국가인권위원회가 대전 MBC에 여성 비정규직 아나운서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여성 아나운서는 계약직으로, 남성 아나운서는 정규직으로 채용해온 ‘관행’을 개선하라는 것이다. 정의당은 인권위의 입장을 적극 환영한다. 

채용 성차별은 결코 ‘관행’으로 치부되어선 안 된다.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한 ‘범죄’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대전MBC 여성 비정규직 아나운서는 남성 정규직 아나운서와 실질적으로 같은 업무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복리후생 혜택 등을 받지 못하는 등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

더 이상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일터에서 배제되어선 안 된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용기 내 문제 제기한 유지은 아나운서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유지은 아나운서는 대전 MBC 내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고용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인권위에 진정하는 등 노력해왔다. 정의당은 채용 과정에서의 성차별이 금지되어야 하며 명확한 처벌 역시 필요하다고 꾸준히 말해온 만큼 대전 MBC가 인권위 권고안을 책임 있게 이행할 수 있도록 목소리 내겠다.

2020년 6월 17일
정의당 대변인 조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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