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
-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문정은입니다.
- 저는 지난 2012년 진보정의당 창당발기인으로
- 이 당을 함께 만들며 지켜 온 정의당이 키운 청년정치인입니다.
- 천호선 대표님과 함께 초대 청년 부대표로 일하며
- 전국 당원들의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아 지금껏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 동지들의 피, 땀, 눈물이 저를 만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014년 7.30 국회의원 보궐 선거 광주광산(을) 출마를 시작으로
- 2016년 총선도 같은 지역 정의당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 연거푸 낙선했지만, 호남 정치의 중심인 광주에서
- 정의당이 시민들의 삶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을 살피고,
- 청년과 청소년에게 지지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심했습니다.
- 제가 그동안 발 딛고 있던 현장에서
- 정의당의 이름으로 지역과 청년 부문을 돌아보았습니다.
- 일하고 꿈꾸며 저항하는 청년들의 세대별 노동조합인
-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으로,
- 광주광역시가 운영하는 청년센터 센터장으로 일하며
- 정의당이 지역과 청년·청소년에게
- 어떤 희망과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 그 경험들은 정의당이 꿈꾸는 세상을
-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 부족함도 많았습니다. 아직 더 해야 할 일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 2020년 21대 총선에서
- 정의당의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11번을 받았습니다.
- 위성 정당 사태로 아쉬움이 많았지만,
- 모두 제가 부족한 탓이었습니다.
- 성원해 주신 당원과 지지자들께도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 낙선 후 강은미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 국회에서 비서관으로 원 없이 일했습니다.
-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을 위한 정의당의 분투와
- 강은미 의원의 처절한 몸부림을 곁에서 함께 하며
- 정의당이 있어야 할 곳, 정의당이 해야 할 일들을 위해
- 더 바쁜 발걸음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 서울로 대학을 진학하며 떠나있던 광주에
- 정의당의 이름으로 돌아올 수 있어 기뻤습니다.
- 이제는 정의당 광주시당의 자부심이 되고 싶습니다.
- 정치로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습니다.
- 오늘 저의 네 번째 도전을 당원 동지들에게 보고드립니다.
- 다가오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의당 광주시의원(비례)에 도전합니다.
- 저의 지역구는 광주광역시입니다. 유권자는 1,441,611명입니다.
- 정의당의 이름으로 광주 정치에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 동지들의 힘으로 정의당의 자부심이 되겠습니다.
- 우리, 행복해지기를 두려워하지 맙시다. 두려움 없이 정치합시다.
- 더 많은 시민을 정의당이 그리는 세상에 초대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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