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의 변 |
-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이나리가 좋은 나리 오도록 만들겠습니다.
- 광진구 민생센터장으로 수많은 세입자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보는 저에게 눈물을 글썽이던 20대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 낯선 이가 골목길을 따라와 한참을 돌아가야만 하고 누군가가 방에 들어 올까봐 몇 번이고 문단속을 확인하는 일상,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할 집에서 항상 두려움을 안고 잠을 청한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심장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10여년전 저의 일상과 별반 다를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 여성1인가구안심조례 제정운동을 시작한 이유였습니다. 6개월간 비가오나 눈이 오나 1인시위를 진행하고 서명을 받았습니다. 최근 5년사이에 주거침입범죄가 2배나 늘어난 한국 사회, 1인가구 50%인 광진구에서 이들의 안전과 생존을 가장 절박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 작년 겨울, 광진구에 위치한 동서울터미널의 임차상인들이 재개발을 이유로 30년간 장사하던 곳에서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렸습니다. 가게 집기들이 내동댕이 쳐지고 판자로 입구가 막혀 상인들이 주저앉아 울고 있는 동안 이들 곁에는 지역의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하루 12시간 평생을 열심히 장사하며 살았지만 무자비한 재벌과 닿을 수 없는 정치권력 앞에 무력해진 시민들의 편에서 끝까지 곁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비리로 얼룩진 세종대 재단에 맞서 비리이사장 퇴진과 학내 자치를 위해 싸우던 대학생 이나리는,
- 졸업후 10년간 시민사회단체와 사회복지기관 활동으로 다져진 현장경험과 중앙당 당직자로, 광진구 민생센터장 활동으로 민생문제를 해결해온 실력으로,
- 기득권 양당이 독점하는 구의회에서, 오직 시민편에 설 구의원으로서 소명을 다할 준비를 차근히 해왔습니다.
- 2030 여성을 대표하고, 1인가구 당사자의 문제를 잘 아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사회진보를 위해 싸우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 3명까지 당선되는 광진구 나선거구(군자동, 능동, 구의2동, 광장동)에서 그 시작을 열겠습니다.
- 여성들에게, 1인가구에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 좋은 날이 오도록 이나리가 만들겠습니다.
- 이나리를 광진구의회로 보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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