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의 변 |
- 강동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이영선입니다.
- 지난 대선 이후 진보 정치의 앞날을 우려하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낮은 득표율로 인해 상심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분들이 정의당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격려하셨습니다. 저는 진부하게 들리는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진리임을 믿습니다. 거대 양당이 돌아가며 퇴행시키는 민주주의의 위기는 진보정치의 현재를 진단하여 제대로 자리매김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투기의 대상이 되어 버린 ‘땅’보다 노동으로 흘린 ‘땀’의 가치가 더욱 인정받게 하는 일,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고 개인의 존엄한 삶이 보장되게 하는 일, 기후정의를 실현하여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원하는 일, 그것이 바로 정치가, 우리 정의당이 해야 할 일입니다. 이미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많은 후보들께서 정의당이 누구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 길에 함께 하기 위해 기초의원 비례후보로 출사표를 던집니다.
- 강동구 내에는 산적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더 많습니다. 정의당 강동구위원회가 지역 내의 노조들 및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권력과 물질을 독점하려는 자들이 빚어낸 온갖 부조리를 바로 잡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해 강동구의회는 몇몇 구의원의 성매매의혹, 공문서 위조 등의 불미스러운 사건과 구청장의 폭행 및 구청장 고향 정읍에 300억짜리 휴양소 건립 추진 논란 등에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또한 강동구에서 성장한 맘스터치, 청소용역 업체 그린에코, 강동문화재단, 강동체육회 등의 노동자들이 사측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고통받을 때도 강동구의회는 외면했습니다. 구민들이 잠시 빌려 준 권력을 남용하고 사회적 공분에는 귀를 닫아 이제 기능을 상실한 강동구의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정의당 의원이 필요합니다. 저는 강동(사)선거구에 구의원으로 출마하는 권대훈 후보와 함께 꼭 당선되어 그 역할을 제대로 하려고 합니다. 정의당 구의원이 있는 강동구의회는 구민들과 관내 노동자들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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