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
- 경계와 흩어짐의 시간 속에서 결속과 연대의 가치를 생각해 봅니다. 만남의 시간이 제한되는 방역철칙 속에서도 지금 이 나라가 광화문 광장을 메운 시민들의 연대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리적 경계가 서로에 대한 예의인 상황에서도 우리는 연결되어 있으며 더 아름답게 결속되어야 공동체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평등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불평등과 불안에 맞서는 서울시정이 필요합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경계와 흩어짐의 시간을 지나, 연대와 결속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 권수정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 특별시의 지위를 내려놓고 특별한 도시, 특별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 OECD가입국 도시 중 2위의 인구밀도를 유지하고서는 어떤 부동산정책도 어렵습니다. 해방 직후 미군정이 지정한 세계 유일의 ‘특별시’ 지위를 내려놓고 수도 이전에 협력하겠습니다.
- 서울 적정인구를 산출하고 지방도시와 협력하여 쾌적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빛공해 없는 날을 지정하여 은하수 흐르는 밤하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도심 차량진입을 강력 억제하고, 지상주차장을 덜어내 미세먼지?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재산세 탄력세율을 적용해 재산세 50% 인상으로 불평등문제 바로잡겠습니다. 박원순 전 시장 때 무산된 서울인권헌장을 새로운 서울시장의 첫 선언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저 권수정은, 걱정서울을 적정서울로, 꿈깨도시를 함께도시로, 구린도시를 그린도시로 전면수정하겠습니다.
- 가보지 않은 길, 해본 적 없는 선택, 저 권수정과 함께 서울 전면수정의 길로 걸어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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