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의 변 |
- 국립대학교병원에서 임상병리사로 10년 근무를 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의 노동조합에 가입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생을 바치고, 많은 걸 포기하고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공부하는 노동자여야겠다고 다짐하고 일이 끝나면 저녁시간에는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들으러 다니고 주말엔 집회에 참석 했습니다.
- 안정적인 직장에서 정년퇴임을 하기에 밖은 너무 처참했습니다. 5인이하 사업장에서는 노동법 조차 적용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기후위기시간이 점점 더 우리를 재촉합니다. 정치가 남과여로 나누어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고 갈라치기 하고 있습니다.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 일이 일어나고 일하다 사람이 죽어나갑니다. 평생 일을 해도 내 집마련의 꿈은커녕 결혼의 꿈마저 접을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 고민 끝에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 청년, 여성, 노동자, 1인가족, 비인간동물 등 변방의 존재들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려합니다.
- 북구의회의원들의 평균 나이가 55세입니다. 남자의원들이 과반이 넘습니다. 더 많은 청년과 여성이 의회로 들어가서 목소리를 낼 때, 지금까지 논의되지 않았던 그들의 문제가 테이블에서 논의 됩니다. 누군가 바꿔주기만 기다리지 않고 직접 바꾸려고 합니다.
-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극복이라는 과제를 마을에서부터 기후위기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 지워진 사람들, 잊혀진 사람들, 투명인간으로 불리는 사람들
- 거대 기득권 양당의 정치가 호명하지 않는 존재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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