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의 변 |
- 저는 여성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 엄마, 여성단체 활동가, 세월호 활동가, 환경운동가, 그리고 정치하는 사람입니다.
- 여성과 엄마로 살다가 활동가, 정치인이 된 이유는 ‘정치가 삶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 경제를 살리겠다는 대통령의 비리와 위선, 크레인 꼭대기에 선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김진숙님, 쌍용자동차 해고자와 그 가족들이 보였습니다. 정치에 관심은 가졌지만 양육자와 전업주부로 살기 바빴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국정농단, 촛불과 대통령탄핵을 겪고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나부터 정치에 참여하겠다고 결심하고 4년 전 지방선거에 북구 비례로 출마했습니다.
- 그리고 정치하는 사람으로 살고자 마을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파트 동대표, 학교 운영위원, 학교석면 모니터단, 주민참여예산 위원, 여성단체 상근자, 여성영화제 집행위원, 팔거천지킴이 활동가, 세월호 활동가, 정의당 운영위원으로 경험을 쌓았습니다.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하나 해나가며 실력을 다졌습니다.
- 지금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사회문제는 기후위기와 불평등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을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안을 실천하겠습니다. 마을에서 시작한 기후위기 대응 실천과 경험이 지구를 지킬 힘이 될 것입니다.
- 사회적 안전망이 있는 마을을 만들겠습니다. 모두가 만족한 삶을 살려면 약자, 소수자, 장애인의 삶이 안전해야 합니다.
- 권력을 가장 낮은 곳에 가져가 우리의 삶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 지구를 살리는 마을, 모두 함께 사는 마을, 정의당 정유진이 만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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