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브리핑

아... 심상정 대표님.
결국 하시는게 국민의당과 손잡고 가는 겁니까?

솔직히 최근 반년 동안은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정의당이 가장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을 바꾸어야 하겠네요.

아직도 민심 파악 안되시나요
국민은 국민에 의한 개혁을 원합니다
국민도 개헌 선거법 개정에 대하여 동의는 하지만 시기가 당장은 아닙니다.
구조를 바꾸기 위해선 낡은 썩은것들은 버리고 치우는 것이 먼저이니 그것부터 하려고 하는 것 입니다

리모델링 계획은 국민들이 논의 할 것입니다 중임제이던 이원집정부든 내각제이던 간 선택은 국민이 합니다 공론화 되기엔
아직 때가 아닙니다

탈당 생각이 솟구쳐 오르는 와중 한마디 더 드립니다

정치하지 마세요. 함께 갈 생각을 해야합니다

정의당은 함께 하려는 생각이 있어보여서 선택을 했었지만. 결국 이곳도 정치하는 곳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탈당을 생각하며-

미치겠군요... 심상정 대표님... 안타깝습니다. 지금 그런 이야기 할 때입니까? 그것도 안철수랑... 정말 탈당 하고 싶습니다.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때 국민의당과 손을 잡는다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바로 탈당을 생각했습니다.
제가 정의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당의 규모가 작고 설사 대선 후보를 못내는 한이 있더라도 명확한 색깔이 정의당의 스탠스이기 때문입니다.
연대,,, 좋습니다. 연대를 통해 제가 지지하는 정의당이 추구하는 비젼을 확대하는 것이라면 좋습니다.
그런데 이 회동은 대권을 위해서인지, 정의당이 대변하는 노동자와 시민을 위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 탈당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더 큰 생각과 비젼이 있어서 일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