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브리핑

[논평]

문재인 후보의 결선투표제 공약 환영한다

문재인 후보가 “대선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제는 진보정의당이 정치개혁의 우선과제로 제시한 바 있으며, 심상정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제안한 정권교체 공동협약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결선투표제는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대통령의 민주적 정당성을 강화하는 것이며,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정치개혁의 필수 과제다.

국민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정치를 원하지 않고 오로지 기득권 유지에만 급급한 새누리당과 박근헤 후보는 반대하겠지만, 정치개혁을 원하는 모든 국민들이 요구해왔던 제도다.

문재인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 국민들에게 결선투표제를 약속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

국민을 위한 새로운 정치를 위해 정치개혁에 더욱 매진하실 것을 기대한다.

2012년 11월 28일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