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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 정홍원 총리 사의 수렴 관련

  • 2014-04-27 19:24:52
  • 조회 1403

[논평] 이정미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 정홍원 총리 사의 수렴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정홍원 총리의 사의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홍원 총리가 어제 한 시간 이십 분짜리 국무회의 후에 아무 대책도 없는 한 문장짜리 결과만 던져놓고 오늘 사의를 표명한 것은 무책임한 정부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다.

 

지금이 어떤 상황인가. 총리가 대통령의 보위를 위해 사퇴 쇼를 벌이고, 대통령은 기다렸다는 듯이 대응하면서 서로 사표를 주거니 받거니 할 만큼 한가한 때라고 생각하시나.

 

정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만큼 이제 컨트롤타워는 누구도 아닌 박근혜 대통령이다. 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책임지고 정부조직을 총가동하여 구조에 나서야 한다. 실질적인 대응과 일사불란한 체계가 꾸려지지 않는 이상, 국민들은 어떤 이의 사퇴도 정부의 책임있는 태도라고 생각치 않을 것이다.

 

얼음같이 차가운 물 속에 백 명도 넘는 아이들이 아직도 구조를 기다리며 싸우고 견디고 있음을 박근혜 대통령은 잊지 마시라.

 

2014년 4월 27일

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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