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 해고자 복직 촉구 진보3당 기자회견문
- 2025-08-28 14:45:17
- 조회 43
[세종호텔 해고자 복직 촉구 진보3당 기자회견문]
우리는 희망 없이 200일을 맞이할 수 없다
고진수가 저 10m 고공 위에 오른 지 오늘로 197일째다. 1,000만 시민의 도시 서울의 한 중심, 도심으로 통하는 이 관문 같은 차도 위에 사람이 197일째 매달려 있다. 차디찬 한겨울 농성을 시작한 고진수가 폭염특보가 내린 한여름에도 저곳에 있다.
그동안 수많은 시민들이 그의 발 아래를 오갔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곳을 다녀간 지도 한 달이 더 지났다. 하지만 고진수는 아직도 저 위에서 200일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상황을 방관하면서 사회대개혁을 말할 수 있는가. 정의를, 평화를, 공존을 말할 수 있는가.
세종호텔 운영법인 이사회가 농성과 관련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2021년 12월 정리해고로부터 3년 9개월 만이고, 고공농성 돌입으로부터 183일 만이다. 한참 늦었으나, 이제라도 논의를 시작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대양학원은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이해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진수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 세종호텔의 죄악이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다. 대양학원은 협상 테이블에 책임 있게 나서라. 노조원을 대상으로 한 표적해고였음을 겸허히 인정하고 노동자들을 복직시켜라.
우리는 200일까지 기다릴 수 없다. 희망 없이 200일을 맞이할 수 없다. 200일을 맞이하기 전에 고진수가 이겨서, 노동자의 신분으로 내려오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대양학원은 세종호텔 정리해고자 12인을 즉각 복직시켜라!
하나. 고용노동부는 사태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체 즉각 가동하라!
지난겨울 농성 돌입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했던 약속을 오늘 다시 확인한다. 우리는 고진수가 이겨서 내려올 때까지 연대할 것이다. 힘내라 고진수!
2025년 8월 28일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우리는 희망 없이 200일을 맞이할 수 없다
고진수가 저 10m 고공 위에 오른 지 오늘로 197일째다. 1,000만 시민의 도시 서울의 한 중심, 도심으로 통하는 이 관문 같은 차도 위에 사람이 197일째 매달려 있다. 차디찬 한겨울 농성을 시작한 고진수가 폭염특보가 내린 한여름에도 저곳에 있다.
그동안 수많은 시민들이 그의 발 아래를 오갔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곳을 다녀간 지도 한 달이 더 지났다. 하지만 고진수는 아직도 저 위에서 200일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상황을 방관하면서 사회대개혁을 말할 수 있는가. 정의를, 평화를, 공존을 말할 수 있는가.
세종호텔 운영법인 이사회가 농성과 관련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2021년 12월 정리해고로부터 3년 9개월 만이고, 고공농성 돌입으로부터 183일 만이다. 한참 늦었으나, 이제라도 논의를 시작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대양학원은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이해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진수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 세종호텔의 죄악이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다. 대양학원은 협상 테이블에 책임 있게 나서라. 노조원을 대상으로 한 표적해고였음을 겸허히 인정하고 노동자들을 복직시켜라.
우리는 200일까지 기다릴 수 없다. 희망 없이 200일을 맞이할 수 없다. 200일을 맞이하기 전에 고진수가 이겨서, 노동자의 신분으로 내려오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대양학원은 세종호텔 정리해고자 12인을 즉각 복직시켜라!
하나. 고용노동부는 사태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체 즉각 가동하라!
지난겨울 농성 돌입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했던 약속을 오늘 다시 확인한다. 우리는 고진수가 이겨서 내려올 때까지 연대할 것이다. 힘내라 고진수!
2025년 8월 28일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