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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앞에 무릎 꿇은 공수처, 이제 시민들이 나선다

  • 2025-01-03 14:29:17
  • 조회 473
[성명] 경호처 앞에 무릎 꿇은 공수처, 이제 시민들이 나선다

공수처가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투쟁하는 노동자들에게 숱하게 발부돼 온 체포영장이 집행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없다. 오늘 ‘강약약강’ 대한민국의 민낯이 또다시 드러났다. 어쩔 수 없다. 이제 시민들이 나서겠다.

새벽부터 윤석열 체포를 향한 일념으로 수 시간 동안 뉴스 속보를 지켜봐 온 시민들의 실망감과 좌절감을 무슨 수로 달래야 하는가. 공수처는 대다수 시민의 열망과 명령에도 불구하고 고작 경호처장 한 사람을 넘어서지 못했다. 주권자 위에 경호법 있는가.

노골적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경호처를 끌어내지 않은 공수처를 규탄한다. 여전히 내란수괴를 엄호하는 경호처는 이 순간부터 분명한 내란공범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도대체 뭘 했나? 대통령실 경호처 지휘 권한이 최 대행에 있음은 명확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끝내 경호처를 물리지 않았다. 명백한 직무유기이고 내란 상황을 지속시키는 행위다. 시민들이 그 책임을 분명하게 따져 물을 것이다.

정의당은 오늘부터 윤석열 체포를 촉구하기 위한 1박2일 투쟁에 나선다. 경호처가 가로막고 최상목이 방조하며 공수처가 쩔쩔매는 저 답답한 관저 앞에서 윤석열 체포를 향한 길을 만들어낼 것이다.


2025년 1월 3일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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