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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수 대변인,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민의 나라는 새로운 검찰의 나라

  • 2022-06-07 15:55:24
  • 조회 650
[브리핑] 장태수 대변인,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민의 나라는 새로운 검찰의 나라


일시 : 2022년 6월 7일(화) 15:45
장소 : 국회 소통관


오늘 아침 대통령은 검찰 출신 인사 편중 비판에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 게 원칙’이라고 했습니다.
문장 뒤에 중요한 단서가 생략되어 있어서 문장을 다시 완성해 드리겠습니다.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 게 원칙, 단 검찰 출신으로 나와 가까운 사람 중에서’

이게 아니면 금융감독원장 내정자나 공정거래위원장으로 내정됐다고 전해지는 인사를 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법무부 장관을 정점으로 검사는 물론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좌했던 검찰 일반직까지 대통령실 핵심 곳간지기로 기용하고, 국가보훈처장도 검찰 출신을 임명하는 등 유례가 없는 검찰의 요직 장악 현실을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국정을 운영하는 대통령의 인사인지, 검찰총장의 인사인지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믿을 사람이 수족밖에 없냐는, 연민이 담긴 물음조차 던지고 싶은 지경입니다.

여당도 참 딱합니다.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국무조정실장은 뜻대로 하더니 인사편중 정도가 아니라 검찰의 정부를 만드는 대통령의 검찰총장식 인사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못 합니까.
이래서야 여당의 국정 책임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취임식에서 밝힌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민의 나라는 새로운 검찰의 나라입니다.


2022년 6월 7일
정의당 대변인 장 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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